웹 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발, 홍보기획등등 여러가지 업무를 경험해보면서 느끼는건 항상 '분석'이 필요하다는거다.
분석이 있지않고는 그에 합당한 결론을 찾아낼 수 가 없다.
요즘은 내 인생에, 내 자신에 대한 분석이 필요함을 느낀다.
이유없이 배워오고 가르쳐오고 실행해오던 모든것들이 과연 어떠했떤것일까?
스스로를 재평가했을때 과연 만족할 만한 리포트를 접할 수 있을까?
생각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결론은 '아니오'였다.
내 자신에 대한 분석을 감히 도전하기도 사실 겁이난다고 할까?
스스로에게 던지기엔, 내 준비가 너무 없기에 버거운 질문이 되어 버린다.
올해 목표중에 하나를 더 세웠다.
사실 올해 목표를 정해놓고 글도 작성해놓고 다짐도 새로이 했지만, 차마 거추장스러워 보일까 공개조차 하지 않았다. 사실 그렇게 정해진 목표는 단순히 '이상향'일 뿐인거니까.
무언가 필요를 절실히 느끼게 되었을때 진정한 목표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지금의 내가 그렇다.
하루, 일주일, 한달, 분기. 어떤 기준이든 좋다. 스스로에 대해 분석할 데이터가 나올때마다 분석하고 리포트하자.
리포트는 마이닝의 기초다. 스스로 마이닝한 데이터로 하나씩 바꿔가는거다.
첫번째 리포트를 설정한다.
분석 : 난 일을 잘 미룬다. 급한 상황이 되기 전, 아니면 내가 마음이 생기기 전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까지 계속 미룬다. 미루면서 남는 시간에 특별히 하는일은 없다. 직업적 특성상 트렌드 분석과 정보습득이라는 명목으로 자료를 검색하고 책을 보며 보낸다. 시간이 지나고나면 엄청난 일이 쌓여 하루종일 꼼짝없이 자리를 지켜야할때가 생긴다. 또 항상 그럴때에는 포기해선 안될 일이 생긴다. 이런 딜레마를 반복적으로 겪고있으나 해결되고있지 않다.
개선 : 다음날 오전에 해야할일과 오후에 해야할일을 하나씩 정하자. 그리고 무조건 실행하자. 항상 미뤄오던 일들에 대해 이렇게 스스로에게 당위성을 부여해서 실행하다보면 미뤄지는 일이 줄어들것이다. 최소한의 작업을 설정한다해도 1주일에 최소한 12가지의 이슈를 해결하게된다.
보고 : 다음에 이 글을 다시 읽게되는 날, 혹은 다시 같은 생각이 들게되는 데자뷰를 느꼈을때.
ps. 글을 읽으면서 당연히 나도 되물은 학생과 같은 생각을 했었다. 흠.. 역시 생각은 많이 할수록 좋은거야..
어떤 시간관리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이 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학생들이 잊지 못할) 어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했습니다. 경영학과 학생들 앞에 선 이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자, 퀴즈를 하나 해 봅시다." 그는 테이블 밑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꺼내 가지고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하자 그가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예." 그러자 그는 "정말?"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만 자갈을 한 움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깊숙히 들어갈 수 있도록 항아리를 흔들었습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조그만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라고 대답했고, 그는 "좋습니다" 하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습니다. 모래를 항아리에 넣어, 주먹만한 돌과 자갈 사이의 빈틈을 가득 채운 후에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은 "아니오."라고 대답했고, 그는 "그렇습니다." 라고 물을 한 주전자 꺼내서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전체 학급에 물었습니다.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한 학생이 즉각 손을 들더니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매우 바빠서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 정말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 사이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시간관리 전문가는 즉시 부인했습니다. 그리고는 말을 이어 갔습니다. "그것이 요점이 아닙니다. 이 실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만약 당신이 큰 돌을 먼저 넣지 않는다면, 영원히 큰 돌을 넣지 못할 것이다." 란 것입니다."
인생의 큰 돌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까? 사랑하는 가족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입니까? 여러분의 신앙? 재물? 승진? 사업? 우정? 신의? 봉사?
오늘 밤에 이 이야기를 회상하면서, 한번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내 인생에서, 내 직업에서, 큰 돌이 과연 무엇인가?" 여러분의 큰 돌이 무엇이 되었든, 항아리에 가장 먼저 넣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나라에선 ^^ 라는 웃는모습을 많이 사용한다. 외국에선 잘 쓰지 않는 모습이기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 를 사용한사람을 찾아보는것도 재밋음직 하다. 나는 ^^ 보다 :-) 식의 옆으로 뉘어봐야하는 이모티콘들을 더 많이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항상 :) 이나 :-) 를 보내고나면 '이게 뭐에요?' 라는 반문을 받기도 하지만, 난 :-) 를 고집하고있다. 아마 버릇인거겠지.
내가 :-) 를 쓰기 시작한건 처음 icq 라는 인터넷메신져를 사용하면서부터다. 처음 icq 가 생겼을 당시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막 시작되는 시점에 우리나라에선 사용층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외국 사용자와 대화를 했어야했다. 그당시에 외국사람들이 쓰는 이모티콘을 보고 나도 의아애할때가 있었는데..
스타일이 다를 뿐이지만 이모티콘이라는것 자체가 1차원적인 전달뿐이 할수없는 0 1 의 관계에서 2,3차원적인 의미를 표현해주는 도구라는점에서 이모티콘의 쓰임이 점점 많아지고있는것같다. 누군가에게 널리 쓰이게되는 나만의 '표현'같은걸 만들어보는것도 후에 누군가에 의해서 쓰임을 보게된다면 좋지않을듯싶다.